물을 마시면 좋은 이유
물을 충분하게 마시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불균형해지고, 다른 건강 문제가 생긴다. 하루에 6∼8잔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피로는 가끔 탈수로 인한 결과이기 때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커피나 차와 같은 각성제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물을 더 많이 마시면 하루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피부 건조
보습 크림을 챙겨 바르고 다른 자연 치유법을 따라 하면서 물을 많이 마셔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피부 탄력 정도는 수분량에 달려있다. 물을 충분하게 마시지 않으면 피부 탄력도 떨어진다.
피부가 건조한 상태인지, 탈수된 상태인지 확인해보려면 다음과 같이 해보자.
피부를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누른 다음 피부가 평소처럼 되는 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보자.
수분이 부족한 상태라면 평소처럼 돌아오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그게 아닌 경우는 바로 원래대로 회복된다.
피부 온도를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다. 특히 얼굴 수분 상태를 확인해보자. 우리 몸은 적정한 수준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
피부가 평소보다 더 뜨겁다면,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는 뜻이다
자기전에 물을 마시면 좋다
수면 직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저녁에 물을 많이 마시면 부종이 생기거나 신장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전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공복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아침에 물 한잔만 꾸준히 마셔도 심한 공복감을 피할 수 있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 및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도와 준다.
물을 많이 마시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는 지방이 연소될 때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즉, 물을 마시면 지방 연소가 활발해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원리이다.
그런데 몸에 기운이 없는 사람이나 비장의 기운이 약한 사람이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지기 이전에 부종이 심해질 우려가 있다.
인애한의원 정의령 원장은 “건강한 사람은 남는 수분을 소변으로 잘 배출시키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세포에 물이 고여 몸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루에 물은 2ℓ가량 마시는데 화장실은 2~3번 정도 밖에 안 가고 몸이 잘 붓는다면 수분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부종은 지방이 늘어나는 비만과는 다르지만 살이 쪄 보이기도 하고 건강상 좋지 못하므로 평소 몸이 잘 붓는 편이라면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물을 많이 마시기보다는 음수량을 조절하고 짠 음식은 삼가며,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것이 좋다.
잠자기 전에 마시는 물 한 컵이 심근경색 위험을 줄인다
개운한 아침을 위해선 잠들기 30분 전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큰 만성질환자들에게 좋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잘 때 흘리는 땀의 양은 300mL 내외다. 더운 여름철에는 더 많은 양의 땀을 흘린다. 몸의 수분이 자는 동안 땀으로 배출되면 그만큼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탁해진다. 이로 인해 새벽이나 아침에 심근경색·뇌졸중의 위험이 커진다. 이를 막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에 물을 마시면 몸에 수분이 보충되고, 체액과 혈액이 균형을 이룬다.
취침 중 이따금 다리에 경련이 발생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기 전에 마시는 물 한 컵은 이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변비가 있을 때도 좋다. 자기 전 물 한 컵이 장운동을 촉진해 아침 배변을 수월하게 한다.
물만큼 몸에 좋은 음료로 우유가 꼽힌다. 우유는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유는 뇌에 있는 생체시계를 조절한다. 잠이 잘 오게 하는 멜라토닌과 수면 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또한 남성호르몬의 주요 성분인 아연의 분비를 활성화해주기 때문에 중년 남성이 자기 전에 마시면 좋다. 호르몬의 분비는 잠이 든 직후에 가장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가 촉촉해진다
물을 마셔 체내에 흡수된 수분이 표피층까지 원활하게 전달되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물을 많이 마신 만큼 피부가 촉촉해질 수 있다. 하지만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피부가 촉촉해지기는 커녕 화장실만 자주 들락거리게 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수분대사를 관장하는 장기는 비장(소화기)과 폐인데, 비장은 몸에 흡수된 수분을 소화, 순환, 대사 기능을 통해 몸 구석구석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하고, 폐는 이렇게 전달된 영양분이 표피층까지 잘 도달되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비장과 폐가 약하면 이러한 수분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겨 피부도 같이 푸석푸석해진다”고 설명했다.
즉, 물을 마셔서 피부를 촉촉하게 하려면 단순히 물만 많이 마신다고 되는 게 아니라, 수분대사에 관여하는 비장과 폐의 기능이 원활해야 가능하다는 말이다.
변비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변비는 더딘 장 운동과 변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아 일어나는 흔한 증상입니다. 수분 섭취의 증가는 보통 변비 치료 계획의 일부로 추천됩니다. 적은 수분 섭취는 젊은 사람이나 연령대가 높은 사람 모두에게 변비를 유발하는 위험 요소로 보입니다. 아직 충분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탄산이 들어있는 물은 부분적으로 변비 완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
항상 물은 우리 신체에 종요한 한부분을 한다
그래서 물은 많은 양보다는 적당양과 충분한 휴식도 중요한 부분이다